이사장 인사말

세빛자매회 오창학 이사장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립니다.
세빛자매회(세상의 빛, 독신여선교사은퇴관)는 고 주선애 교수께서 창안하셨으며, 교수님께서는 특별한 애정과 정성을 다하여 자매관 건축을 마무리하시고 2022년 6월 19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고인의 뜻이 잘 계승되기를 염원합니다.
세빛자매회는 독신여성의 몸으로 한평생 청춘을 불살라 오직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위하여 열악한 선교지에서 동분서주하다가 임무를 완수하고 은퇴하여 귀국하였으나 막상 오갈 데가 없는 딱한 신세가 된 선교사 자매님들의 지난날 노고에 보답하고 또 그들의 노후를 위하여 세빛자매관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자매관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신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실무관계자들과, 무엇보다 건축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쉬운 말씀을 드리는 것은 건축은 완료되었으나 코로나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사를 진행하였기에 아직 미지불 공사 대금이 있고 운영의 어려움을 하소연하오니 교회들과 성도님들께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니라 (마 25: 40 )”는 주님의 말씀을 상기하시면서 십시일반으로 한 번만 더 동참해 주시면 자매관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도와 물질 양면으로 성원과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교회와 성도님 모두에게 항상 하나님의 은총, 샬롬으로 충만하시옵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