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자매회 서기이사

임규일 (덕주채플 담임목사) 

어느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기 (빌4:14)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있어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평생 홀로 헌신하고 은퇴하시는 해외 독신 여선교사님들의 은퇴 후 거처를 위한 <세빛 자매관>이 건축된 일입니다.
세빛 자매관에는 매우 고결한 순종과 헌신의 영성이 샘물처럼 솟아나고 강물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주여! 왜 보여 주셨습니까?보여 주신대로 순종하고 감당하리이다"
"주님 뜻을 보이신 대로 어디든 누구에게든 갑니다! 간다고요!!!"
"주여! 이곳에 주님의 몸 된 교회, 복음의 집이 세워지기 원하나이다"

곧 은퇴 여선교사의 은퇴 후를 위해 솔선 헌신하신 주선애교수님, 인도 선교사로 40여 년 헌신하고 은퇴하신 김영자 선교사님의 평생 헌신의 선교 비전, 건축 부지를 기증하신 황영일 장로님 가족의 조부 황덕주 목사님의 복음 충성과 순교 헌신의 소망입니다 .
바라기는 이 놀랍고 간절한 소망과 헌신이 여기에 이루어지고 펼쳐져서 100배의 결실이 나타나는 일입니다. 이 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거처하게 될 독신 은퇴 여선교사님들을 지원하여, 이 소중한 분들의 선교 경험들을 살려서 복음 선교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여 나가는 일입니다.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어 맡아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고(갈6:2), 쓸 것을 보내어(빌4:16) 하나님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로 다 함께 하나님의 기쁘심이 되어 주시기를(빌4:18) 기대합니다.
은퇴하시는 노령의 독신 여선교사님들의 자매관 입주를 지원하시는 일과, 생활을 후원하시는 일입니다. 또한, 자매관 시설 운영을 협력하고 지원하시는 일입니다.
아무쪼록, 누구 시라도 이 아름다운 사랑과 도움의 손길이 되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