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자매관 원장

김영자 선교사

항상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기도하고 행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독신 여자 선교사들의 은퇴관인 세빛 자매관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고 주선애 교수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건축되어 저희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다시 주의 일들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금은 많이 힘이 없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일들을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먼저는 우리 스스로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한 훈련을 끝까지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져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직 미숙한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지만 그래도 주님께서 이 일을 이루시어 사랑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세빛 자매관 부근의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나아가서는 이곳에서 우리가 경험했던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전수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삶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세계가 이곳에 있습니다. 함께 세계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우리가 사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함께 중보로 기도합니다. 
또한 후원자들의 기도제목도 함께 나누고 기도하며 교제를 하고 싶습니다. 
방문하셔서 기도제목도 나눠주시면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또한 세계의 선교 동향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결코 헛되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힘써 새 일들을 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